주식시장에서 부자가 되는 법은? 배당금이 안정적으로 증가하면서 주가 상승 잠재력이 평균 이상인 주식을 매력적인 가격에 사는 것. 투자에 대한 보상은 자본이득과 배당금으로 나뉜다. 자본이득(주가상승분)은 그 해 주식시장 흐름에 큰 영향을 받는다. 반면에 배당금은 주식시장이 오르든 내리든 늘 지급된다. 상장회사 대부분(중소기업)이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은 이유는 성장을 위한 지출의 여력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배당금을 일단 지급하면 형편이 좋을때나 나쁠때나 지급하겠다는 암묵적 계약이므로 배당금 지급을 꺼려한다. 즉, 기반이 확고하고 고도 성장기가 지나간 기업이 배당금을 지급한다. 이익을 모두 재투자하지 않아도 운영에 지장이 없어야 하는 것이다. 배당수익률이 주식을 선정하는 첫번째 기준이 되어서는 안된다. ..
책의 메인 아이디어 1. 좋은 기업들을 선별한다. 2. 선별된 기업 중에서 배당을 지급한 기업에 주목한다. 3. 이 기업들의 역사적인 배당수익률을 조사하여 배당수익률의 저점과 고점을 찾아낸다. 4. 배당수익률의 고점에 도달했거나 혹은 고점을 상회한 기업을 매수한다. 5. 매수한 기업의 주가가 상승해 배당수익률이 역사적인 저점에 도달하면 차익을 실현한다. 좋은 기업이란? 블루칩 기업, 즉 시장지배력을 가진 우량기업 블루칩 기업의 판단 기준 1. 배당이 과거 12년 동안 5배 이상 증가 2. 신용평가회사 S&P에서 부여하는 기업 퀄리티 순위가 A등급 3. 적어도 500만주 이상의 보통주가 시장에서 거래되어야함 4. 최소한 80명의 기관투자자가 해당 기업주식을 보유하고 있어야함 5. 최소 25년동안 배당이 중..
돈을 어떻게 굴릴 것인가? 부동산, 주식, 채권, ELS 등 다양한 투자 방식이 존재한다. 필자는 채권과 ELS을 통해 안전자산을 형성하고 주식을 통해 고위험 고수익을 실현하는 것을 권한다. 정부는 배당유도정책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75퍼센트의 자금이 부동산에 묶인 우리나라의 현실에서 개인의 자산구성을 다변화하고 연착륙으로 부동산 자금을 시중으로 돌리기 위해서는 주식이 매력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좋은 배당주를 고르는 3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다고 한다. 1. 업황 배당주도 주식이므로 가격 변화에 민감하다. 지난해 실적이 좋았고 배당이 많았더라도 앞으로 업황이 나빠 주가가 하락할 것 같다면 조심히 접근해야 하는 것이다. 이를 파악하기 위해선 최소한 분기보고서, 지분공시 등을 참조하는 것이 필요하..
그는 이번 휴가에 대해서 몹시 은밀한 태도를 취했고, 동료 중 누구에게도 일부러 행선지를 알려주지 않았다. 그것도 그저 말을 안한 것이 아니라 의식적으로 수수께끼처럼 보이려고 노력하기까지 했다. 그것은 잿빛 일상에 피부색까지 물들어 가고 있는 그들을 약올리기에는 더없이 유효한 방법이었다. 회색 종족은 자기 이외의 인간이, 빨강이든 파랑이든 초록이든, 회색 이외의 색을 지녔다고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견딜 수 없는 자기혐오에 빠진다. [모래의 여자] - 아베 코보 中 95쪽 죽도록 힘든데, 다른 이가 즐겁게 사는걸 보는 건 어떤 기분일까. 인간이 사회적 동물인 이상 남을 신경쓰지 않는다는 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그러나 스스로에게 당위성을 부여해 회색 캔버스에 억지로나마 빨간 수채화를 그리려고 하는 것은 ..
시사 모의고사 JLPT N2」 p.130 배우는 것은 중요한 것이며, 배운 만큼 인생과 사회가 보이게 된다. 이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알고는 있지만, 나 자신은 무엇을 위해 공부하고 있느냐고 나의 경우로서 생각해보면, 무언가 확실하지 않음을 느끼게 된다. 어릴 적, "계산기가 있는데 왜 산수를 배워야하나요?", "외국에 나갈 생각이 없는데 왜 외국어가 필요한가요?"라고 선생님에게 질문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만족스러운 답변은 얻지 못했을 것이다. "공부는 학생의 본분이니까", "좋은 학교에 들어가기 위해"와 같은 답을 들은 학생은 실망해버리고 만다. 배우는 목적에 대해서 가장 많이 듣게되는 것은, '살아가는데 도움이 된다.'라는 것이다. 이 것은 어떤 공부에도 적용되므로, 납득..
「시사 모의고사 JLPT N2」 p.124 「자유」라는 상태는 사실, 큰 스트레스를 낳는 것이다. 자유라고 말하면, 속박에서 해방되는 매우 좋은 상태라고 생각된다. 하지만 사실은, 시킨 것을 그저 따르는 쪽이 더욱 마음이 편하다. 머리를 쓸 필요도 없고, 잘 따르기만 하면 좋은 평가도 받는 것이다. 사람은 어째선가 스스로 선택을 해야할 때, 큰 에너지를 쓰게 된다. '스스로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정말 이래도 되는 것인가'와 같은 여러 가지를 생각해야만 한다. 오히려 누군가의 명령을 받는 편이 더 나을 것 같다고 생각해 버리는 경우도 있다. 그 정도로 사람은, 스스로 선택해야 하는 것에 공포마저 느낀다. 게다가 현대는 정보가 흘러 넘치고 있어서 그 중에 스스로에게 필요한 것을 수집하고, 분석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