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김어준 총수 강연)
사람들이 자기한테 물어야 할 질문을 왜 남한테 하나? 답이 없다.
다른사람들이 내 가치판단을 대신 해줄 수 없어. 내가 언제 행복한데?
라캉 : 인간은 타자의 욕망을 욕망한다.(부모가 기뻐하는 일을 반복한다. -> 선생님,친척, 친구가 나에게 원하는걸 내가 원하는거라고 착각한다.)
기대를 저버리고 싶지 않은 마음. 다른사람들이 나한테 원하는 마음
내가 어떤 행위를 하고 있는데 뭘 위해 하는 건지 몰라.(하고싶어서 하는건지, 나한테 이걸 기대해서 하는건지)
내가 언제 행복한 지 모르니까 남에게 행복을 찾아. 그리고 남들과 다르게 있으면 불안해.
어떻게 하면 남에게 묻지 않고 내 욕망을 정확하게 파악하느냐?
내가 살면서 누구한테 허락받지 않는 것. 대신 책임은 내가 지는 것.
우리 모두가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사람. 부모.
주변에 날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그런 세상에서 내가 이 것을 하고 있나? 의문.
1.부모로부터 정서적으로 독립하라. 부모가 나한테 원하는 건 존중하고 타협해야 하는데, 그것과 무관하게 내가 원하는게 뭔지 따로 떼서 연습해봐야 한다.
->나에게 걸리는 기대로부터 독립하는 것. 지원이 필요하다면 계산할 것.
2.대충 내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알았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고싶은게 있으면 계획을 세워. 고민을 해. 이게 매우 어렵다고 주변 사람에게 설명을 해. 아 어렵구나. 못하면 변명해
하고싶은 일이 있으면 그냥 해봐. 하면 생각했던 것과 다른 경우가 매우 많아.
대부분 실패하겠지. 잘 모르니까. 그러면 다시 해.
나중에 행복해질 계획을 세운다? 그런건 없다. 그 순간의 행복은 그 순간의 고유한 것이다.
3.스타일 있게 해야 한다. 폼이 나야해. 구질구질해지지 마.
출발 지점은 자존감 - 자신의 약점이나 하자, 한계에 대해 정확하게 알고, 인정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신을 신뢰. 그래서 뭐? 난 내가 좋은걸.
자신감은 자기가 가진 특정한 능력에 대한 우월감. 비교우위. 더 나은 사람들이 나타나면 찌그러든다.